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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임플란트

임플란트 완성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자연치아를 상실하여 임플란트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치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해보니 "뼈이식을 선행해야겠는데요"라는 진단을 들을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뼈의 밀도가 치밀하고 단단할수록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뼈이식, 치조골 이식을 통해 충분히 뼈가 치밀하고 단단해지도록 시간을 두고 기다린 후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주로 잇몸뼈의 소실이나 약화가 진행된 노년층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환자분들의 평균 연령은 70~80대로 높은데, 튼튼한 잇몸뼈가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이라니 아무래도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기에 영구치를 갖게 되는데 이것을 이름처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 질환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치아가 약해지고 기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저작기능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노년기에 제대로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소 불균형으로 인해 전신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치아는 하나를 상실하면 인접 치아가 그 빈 공간으로 쏠리며 전체적인 치열과 얼굴형에까지 악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과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잇몸뼈가 약한 노인분들의 경우 임플란트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이 튼튼한 잇몸뼈가 없다면 포기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뼈이식 임플란트’가 존재하는 것이죠. 뼈이식 임플란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먼저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곳의 치아를 발치합니다.(이미 치아가 상실된 자리라면 발치는 생략) 만약 염증이 있다면 염증도 깨끗이 제거해야 뼈가 차오릅니다. 발치한 자리의 연조직은 2주 정도면 아물게 되나, 안의 뼈가 아무는 데는 4~6주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없어진 뼈는 재생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아물어 든 후에도 움푹 파여있습니다.

움푹 파인 곳에 인공뼈를 채워 막을 덮은 후 봉합하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인공뼈는 뼈가 부족한 부분에 자가골 생성에 도움을 주어 단단하고 치밀한 자가골로 대체될 수 있게 해주며 2~3개월 정도 경과 후 안전한 임플란트 수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 보다 인공뼈와 자가골이 결합하여야 하는 시간이 2~3개월 정도 더 소요되며 결합된 후에는 자연치아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뼈이식의 유무는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하게 됩니다. 노년기라고 해서 무조건 뼈이식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젊다고 해서 뼈이식이 필요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때문에 나의 구강상태에 맞는 올바른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상담실장이 아닌 담당 주치의가 상담부터 수술, 보철, 수술 후 관리까지 1:1로 책임지는 제도를 15년째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형화된 치료가 아닌 나에게 맞는 맞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에스플란트로 언제든 내원하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