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어/덴탈케어

국민질병 2위, 치주질환에 대하여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국민 질병 2위, 치주 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전에, 국민 질병 1위가 궁금하신가요? 예상하셨다시피 ‘감기’입니다. 감기 다음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치주 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 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에게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 '치주 질환'은 입안에 쌓이는 치석, 치태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석은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서도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시어 스케일링을 받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주 질환이 처음에는 약한 증상만 나타난다고 방심하다가는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으니 초기에 올바른 치료와 예방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케일링은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1년에 1회씩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올해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치과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1년에 1회인데 이 아까운 기회 날려버릴 순 없잖아요 :)

치주 질환은 구강뿐만 아니라 전신에 걸쳐 문제를 일으킵니다.
구강 박테리아는 식도암과 관계가 있으며, 치주 질환은 신장병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치주 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치주 질환이 없는 분과 비교했을 때 인지저하가 약 2.1배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치아 건강의 악화는 심근경색, 치매 등에도 안 좋다고 하므로 더욱더 철저하게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셔야 합니다.

 

 

치주 질환이 심각해져서 치아를 발치해야 할 경우, 자연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임플란트는 식립보다 식립 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수년 안에 실패로 돌아가는 분부터 15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임플란트 실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임플란트 주위염’인데요,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에 미처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 치석, 치태 등이 쌓여서 임플란트와 연결기둥 사이에 계속해서 방치되다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심각한 경우 임플란트 기둥이 흔들리며 임플란트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혹시라도 치아를 상실하여 임플란트로 대체했다 해도 자연치아 때만큼, 아니 그보다 더 꼼꼼히 청결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 현대 사회에서 치아의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환자 한 분 한 분을 나의 가족처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구강건강 관리, 청결관리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거나, 치주 질환이 있는 것 같아 고민이시라면 언제든 내원하시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관리법을 배워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