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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임플란트

상실한지 오래된 어금니 부위, 뼈이식과 함께 임플란트 식립

뼈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는 크게 네 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아를 상실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거나, 뼈의 두께가 선천적으로 너무 얇거나 높이가 낮은 분, 치아를 빼고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분, 또는 치주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잃게 되신 분의 경우이죠. 물론 자세한 내용은 치의학 박사 출신의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정해지게 됩니다. 오늘은 어금니를 상실한지 시간이 꽤 흐른 뒤 본원에 내원하셔서 뼈이식과 임플란트 식립을 받은 환자분의 케이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과거에 타 치과병원에서 약해진 치아를 때우거나 보호하는 크라운 치료를 진행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치아가 많이 상하게 되어서 크라운 재제작도 필요했으며 하악의 안쪽 어금니 3개는 모두 상실한지 오래된 상태였습니다.

 


“다시 치과에 내원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도통 시간이 나지 않아 미루다가 식사를 할 때 습관처럼 하악 어금니가 남아있는 오른쪽으로만 저작을 하게 되고 턱관절에 부담이 가는 것 같아 본원에 내원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초진 때의 파노라마를 보시면 이렇게 (사진상) 왼쪽 하악의 어금니는 사라진 모습, 그리고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보철치료가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임플란트로 진행하는 부위가 어금니여서 골드 크라운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어금니와 같이 저작력, 강도가 중요한 치아의 경우 골드 크라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강도가 높다 해도 앞니나 송곳니처럼 눈에 잘 보이는 치아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죠. 환자분의 경우 어차피 잘 안 보이는 어금니이고 강도가 더 중요하다는 분이셔서 골드 크라운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치아가 빠지고 오랜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뼈이식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실제 임플란트 식립 전에 수차례 모의수술을 진행하고 확실한 결과를 토대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에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파노라마를 보시면 임플란트 3개의 길이가 다른게 보이시죠? 사람마다 지문이 다 다르듯 구강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환자분들마다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길이가 다르고, 굵기도 다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죠.


치아가 비어있으면 저작력이 저하되는 것도 물론이지만 발음을 할 때나 심미적으로도 결여되기 마련입니다. 환자분은 수술이 무사히 끝나서 이제 맛있는 음식도 편하게 먹고, 습관처럼 치아가 비어있던 자리를 혀로 쓸어보는 일도 적어졌다며 삶의 질이 매우 높아졌다고 기뻐하셨습니다.

 

 

치료를 완료한지 7년 정도 흘렀는데 바로 작년까지도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고 가셨습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임플란트를 완성한 후 나 몰라라 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검진 시기를 계속해서 안내해 드리며 환자분들을 꾸준히 케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택 원장님 약력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