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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실때 치아가 찌릿하다면 이런 질환 의심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물을 마시다 치아에 물이 닿는 순간 ‘앗 차가워!’라고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단순히 차가움을 넘어서 약간의 찌릿함이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치아라면 찌릿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양치를 할 때 치아가 시리다면 잇몸과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특히 시린 이는 잇몸 건강과 관련이 깊은데 잇몸이 내려앉거나 깎여서 치아 뿌리 부분이 드러나면 많이 발생합니다. 구강관리를 잘 해도 잇몸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내려가게 됩니다. 40대 이후부터 시린 이를 많이 호소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시린 이는 잇몸 이외에도 다양한 구강 문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면 치과 문제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시린 치아 자체가 질환은 아니지만 질환 때문에 우리가 느끼게 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치아 시림을 유발하는 질환 중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시는 것은 바로 충치입니다.
충치는 치아 안쪽의 신경 부위까지 진행이 된 후 뿌리까지 진행이 되는데 이 충치가 신경 부분에 도달하면 시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미 치아 치료를 해서 보철물 치료를 한 상태인데 치아 시림이 느껴진다면 보철물을 교체할 시기가 지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철물 교체 시기가 지나게 되면 치아 사이에 들뜨는 현상이 생기고 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서 충치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바로 치경부 마모증입니다. 치경부는 치아와 잇몸 사이 경사진 부분으로 이곳이 마모되었을 때와 법랑질이 마모되어 상아질이 외부에 드러났을 때 시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치경부 마모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잘못된 양치 방법

  교합관계가 좋지 않아서 잘못된 부분에 자극이 계속해서 가해질 때

  잇몸의 노화

  잠을 잘 때 이를 꽉 깨물거나 가는 습관

 

 

치아는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높은 강도를 갖고 있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알아차리리가 어렵습니다. 다른 피부의 경우 상처가 나면 육안으로 보이지만 치아는 문제가 꽤 진행될 때까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때문에 치아는 좀 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시린 증상은 계속해서 심해지거나 끊임없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넘기거나 잊고 지내시게 되는데요, 그 결과 나중엔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치과에 자주 내원하셔서 구강 전반을 살피는 것 좋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하는 양치로는 치석, 치태 등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 매우 도움이 됩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치과위생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진료 스텝이 정성스러운 스케일링을 진행해 드립니다. 언제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