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 씹어먹을 나이'라는 표현 알고 계시나요? 주로 청소년에게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말 그대로 성장기이다 보니 음식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잘 먹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도 너무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영구치를 평생 토록 이렇게 사용할 수 있으면 너무나 좋겠지만, 아무래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질환이 생기기도 하죠. 우리의 높은 삶에 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턱관절 건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턱관절 질환의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턱관절 질환을 앓게 되면 저작 시 소리가 나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다물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턱으로 시작해서 목, 어깨에도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간혹 이명이나 귀 통증, 안면통, 감각이상 등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발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장기적으로 문제가 있으셨을 것입니다. 나쁜 습관들이 쌓여오다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주로 나도 모르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딱딱한 음식, 질긴 음시 글 즐겨먹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은 수면 중 이 악물기, 이갈이 등으로 턱관절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아직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불편한 턱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면 부정교합, 안면 비대칭 등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타인 앞에서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을 뒤늦게 교정하려고 하면 금액과 통증이 수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턱관절 디스크가 심해지면 나중에는 입을 벌릴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반드시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성화가 되면 조직의 치유가 늦어지고 회복이 더뎌집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60%가 결국 다시 병원을 찾아오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치료 받으실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에는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되며, 이미 턱관절 디스크가 발생한 경우에는 디스크를 풀어주는 ‘악관절 수조작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말이 있죠. 모든 세력과 힘을 잃어버린 상황을 뜻하는 말입니다. 맹수에게도 이빨이 그만큼 중요하며, 이빨이 없이는 결국 모든 건강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치아, 튼튼하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서 꾸준한 검진을 통해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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