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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임플란트

치아가 부러졌어요, 임플란트만이 답인가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치아는 굉장히 튼튼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부러지거나 상실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쉽게 노출되는 특성 때문에 교통사고나 스포츠 사고, 낙상사고 등에 의해 치아를 다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려면 무조건 임플란트를 해야 할까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친 위치와 다친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치관부라고 하는 치아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가 조금 다쳤다면 단순히 인레이를 통해 때우는 정도로도 가능하며 치아 표면적의 손상이 넓을 때는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로 수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아 뿌리 부분이 부러졌다면 발치 후 수복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수복치료로는 임플란트와 브릿지, 부분틀니가 있습니다.

 

 

브릿지란, 충치,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된 부분에 ‘다리를 걸어주는’ 치료입니다. 양옆의 치아를 이용해 다리를 걸어 상실된 부분을 채워주는 것으로 치료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브릿지를 부착하기 위해 건강한 양쪽 치아를 갈아내야 하기 때문에 추후 시간이 지나 구강관리가 잘되지 않을 경우 양쪽 치아에도 염증이나 충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에는 임플란트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를 대신하는 치료방법들 중 가장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치아기능을 회복할 수 있으며, 심미성도 높아서 자연치아와 쉽게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뼈 성장이 멈춘 후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은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임플란트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손상된 치아를 발치하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 몸체인 픽스처를 식립합니다. 이때 충분하고 단단한 잇몸뼈가 있어야만 보다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임플란트가 잇몸에 잘 유착되고 나면 지대주를 연결하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장착하며 완료됩니다.

 

 

환자분의 잇몸뼈 상태, 잇몸 상태, 전신 상태에 따라 수술 기간과 방법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치아가 상실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잇몸뼈의 양이 충분하고 질이 좋은 경우에는 바로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지만, 치주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잇몸치료를 먼저 진행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치주질환 뿐만 아니라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뼈이식을 선행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질기고 딱딱한 것을 먹지 말라고 하여 절망한 경험 있으신가요? 이것은 임플란트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저작력을 재현했기 때문에 딱히 먹어서 안될 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자연치아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에도 손상이 올 수 있어 권하지 않는 것입니다. 정 먹고 싶다면 가끔씩 작게 잘라 적당량을 섭취해 주시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임플란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관리입니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청결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임플란트 주변으로 음식물이나 치석, 치태가 쌓이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없다 보니 초기에 느끼지 못해서 증상이 제대로 나타났을 때 이미 상태가 심각하여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식립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다고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런 상황에 필요한것은 빠른 치과내원입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의 경험 많고 실력있는 의료진이 환자분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언제든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