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어/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성공적인 식립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식립 후 관리입니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과 첨단 디지털 장비의 발전으로 인해 임플란트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지만 아직까지도 적은 확률로 임플란트에 실패하고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수술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관리 소홀시 발생하는 문제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다르게 금속 구조물과 도자기 재질의 인공보철물로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충치는 발생하지 않지만 잇몸 관리가 부족하여 잇몸질환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주변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 및 질환이 생겼을 때 이를 알아챌 수 있는 증상으로는 출혈과 붓기가 있습니다. 이때 별로 아프지 않다고 해서 방치하거나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는 경우 점점 심해져서 잇몸뼈가 녹고 임플란트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추후에 재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를 해주면 좋을까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저작력의 80% 이상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씹는 느낌만으로는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픽스 처가 치아보다 두께가 얇다 보니 임플란트 보철물 하방에 공간이 생겨 식사를 하거나 식사가 끝난 뒤에 음식물이 잘 끼게 됩니다. 이 공간을 관리해 주는 것이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히 닦아주시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 사이사이 이물질을 제거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치간 칫솔, 치실 등의 구강 보조용품을 사용하여 깨끗한 구강환경을 만들어 주신다면 잇몸 염증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이런 음식은 주의하세요.

한국 음식에는 꽤나 질기고 딱딱한 것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김치는 생각보다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서양의 피클이나 샐러드와 비교해 보면 김치가 얼마나 씹기 어려운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깍두기는 크기도 크고 딱딱하기 때문에 김치를 먹을 때에도 한입에 들어가게 작게 잘라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고기 요리도 치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습관처럼 얼음을 씹어먹는 분들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회복되고 나면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수술 후 최소 2주간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해주시고 술, 담배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평균 치료 기간을 6개월 이상 잡는 장기치료로 유명하죠. 이렇게 긴 시간 불편함을 감수하며 치료를 받았는데 실패로 돌아가서 수년 안에 재수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신 모든 분들이 임플란트를 10년에서 15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항상 돕고 있습니다. 불편한 부분이 있다며 언제든 내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