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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구강 내 위생관리의 중요성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가 계속해서 장기화되며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정부에서 말하고 있는 코로나의 감염 경로는 '비말감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주된 전파 경로이자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 통로가 되는 구강 내 위생관리에 구강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구취, 치주 질환 등 다양한 구강 내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다 보니 구취로 인해 치과검진을 받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취의 대부분은 구강 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당뇨나 호흡기 질환 등 전신질환의 영향도 있을 수 있고, 타액이 감소하는 구강 건조증 또한 구취를 유발할 수 있지만, 대개는 입안 구석구석 쌓여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성 치태가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세균성 치태는 단순히 구취를 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잇몸병, 치주 질환을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당신의 잇몸 건강 관리를 위해 잇몸병(치주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잇몸병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잇몸병이라고 부르는 치주 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주위 조직, 즉 잇몸과 하방의 잇몸뼈(치조골)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건강한 잇몸은 연한 분홍색을 띠고 단단하게 치아 주변을 감싸고 있는데, 잇몸이 검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말랑말랑하게 부어오른 것처럼 느껴진다면 치주 질환이 시작되었을 가능성ㅅ이 높습니다. 양치질 시 입안에서 피가 나거나 이 사이가 벌어지고 이가 흔들리는 경우 역시 치주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 자가 진단법!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빨갛게 변하거나 붓는다

  잇몸이 주기적으로 들뜨고 근질거린다

  이와 이 사이가 벌어지고 음식물이 많이 낀다

  잇몸이 내려가 점점 치아가 길어 보인다

  구취가 심해진다

  칫솔질을 해도 치태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

  이가 시린 적이 있다

위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반드시 현재 자신의 치아 상태가 어떤지 점검을 받아보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잇몸병(치주 질환) 예방법!

01.  정기적인 치과 검진
매일 입안으로 쌓이는 플라그는 칫솔질만으로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원으로 전문가의 치석제거 및 구강 세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최소 연 1회, 치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2~4개월 주기의 치료를 권장합니다.

02.  스케일링(치석제거)
올바른 양치 법으로 하루 3번 이상(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 전)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반드시 양치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음주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주어야 하며, 흡연은 수많은 문헌에서 만성 치주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03.  구강위생 관리
잇몸병 예방을 위해서는 입속 세균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칫솔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용품(치실, 치간칫솔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치아 사이 공간, 잇몸과의 경계 등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까지 깨끗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꼼꼼한 구강 위생관리로 구강 건강과 전신건강을 꼭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구강 관리 전반에 걸쳐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으로 내원하시어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