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많이 아픈가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만약 제가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얼마나 아플까..' 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궁금증이 내포하는 것은 아픈 정도를 1부터 10중에 몇인지를 알고 싶다기보다는 '무섭다'라는 의미가 더 클지도 모릅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 내원해 주시는 수많은 임플란트 환자분들도 '임플란트, 많이 아픈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이때 저희 병원에서는 '별로 안 아파요'라던가 '견딜만하실 겁니다' 등의 두루뭉술한 대답을 드리기보다는 디테일한 과정과, 통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며 안심시켜드리고 있습니다.

 

 

환자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두려움에 대한 크기에 편차가 있는데 ‘생각보다 덜 아파요’라던가 ‘견딜만해요’라고 말씀드리면 누군가에게는 ‘아 진짜 견딜만하네?’ 싶을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이게 뭐가 견딜만해요!’ 하고 더 화가 날 수도 있죠.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될 때는 마취를 하기 때문에 공포는 느껴져도 통증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통증이 찾아오는데요, 이 통증을 최대한 작게 만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은 수술시간에 비례합니다. 신속, 정확한 수술은 통증을 낮출 수 있습니다.
즉,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개수가 많아지고 광범위한 치조골 이식이 동반될수록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수술 후 통증이나 붓기 같은 합병증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수술이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면 잇몸뼈와 잇몸에 부담을 적게 주고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하지만 빠르게 하다가 놓치거나, 실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되 실제 수술 과정은 부산하지 않고 차분하고 정확하게 진행합니다.

 

바로 3차원 CT 촬영과 여러 차례에 걸친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수술 준비를 하기 때문인데요, 모의수술을 많이 진행할수록 실제 수술에서는 막힘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시간을 줄이기 위해 어떤 마취 방법을 사용할지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수술이 1시간 이내라면 국소마취 또는 의식하진정법과 국소마취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전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몇 개의 임플란트를 심을지, 골이식 등은 필요한지 등등을 생각하여 예상되는 총 수술시간을 미리 예측합니다. 만약 1시간 이내에 끝날 수술이라면 일반적인 치과 국소마취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치과공포증이 있어서 두렵다고 하시면 미다졸람 주사제를 이용한 정주의식하진정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1시간을 훌쩍 넘어간다면 마취과 전문의와의 협진으로 강력한 수면진정과 치과 전신마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국소마취만으로 진행하면 환자가 버티기 힘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긴장으로 인한 전신 근육통이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 전신마취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술을 끝낸 후 마취가 슬슬 풀리면서 통증이 찾아오는데 이때 어떤 진통제를 사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1~2개 정도의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이라면 수술 직후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 주사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12시간 정도 경과하면 통증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초기 통증을 제어하는데 주력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이 가장 적은 이부프로펜과 타이레놀을 복합 처방하여 대부분의 통증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만일 보다 강력한 진통 효과가 필요하다면 나프록센 약물이나 록소리펜약물을 처방하고, 심한 통증이 예상되는 경우 울트라셋정과 같은 타이레놀+마약성 진통제를 짧게 투여 후 진통제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수술의 스케일에 따라,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처방하는 진통제의 종류도 다르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시죠?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서울대 치의학 박사 출신 원장님들께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딱 맞는 맞춤 치료와 수술 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게 되셨다면 디테일한 진단과 수술을 제공하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언제든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