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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껑충 다가온 봄, 봄철 구강관리 방법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갑작스럽게 18도까지 올라가면서 덥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봄은 새 시작이라는 느낌도 나고, 화사하고 밝아서 사람을 들뜨게 하는데요, 이러한 봄철에 구강관리는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점! 잊으시면 안 됩니다. 아무래도 건조함이 강조가 되는 기간이기 때문에 구강이 바짝 마르기 쉽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봄철 구강관리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이 1년 중 가장 건조한 시기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안타까운 산불도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도 건조함 때문이죠. 건조한 날씨는 침 분비량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입안은 마르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죠. 구강 내에는 충치균을 비롯하여 700종류가 넘는 세균이 존재합니다. 이 세균들에게 천국을 만들어주지 않으려면 구강을 건조하지 않게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물 섭취 늘리기
성인에게 권장되는 일일 물 섭취량은 1.5L에서 2L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정도의 물 섭취를 힘들어합니다. 생수를 먹기가 힘들어서 티백이나, 가루를 타서 물 대용으로 마신다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가능한 생수를 많이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어렵다면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보충해 주셔도 좋습니다.

 

 

면역력 높이기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치아건강에도 상당히 큰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칼륨이 많은 해조류를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 등이 알칼리성 식품에 해당이 되는데요, 알칼리성 식품은 치아가 산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어 치아 건강에 좋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봄철 구강건강 관리이니만큼 봄나물로 유명한 냉이, 달래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나물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 치아건강 주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된 만큼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은 잠깐 눈을 떼면 금방 여기저기 부딪히거나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치아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 어린이 치아손상의 경우 영구치 손상인지, 유치 손상인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빠른 시간 내에 치과 내원하셔서 나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기온이 올라간 만큼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칼칼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코로나 장기화와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어있는데요, 미세먼지를 어느정도 막아주는것은 도움이 되지만 마스크로 인해 구강은 더욱 더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봄철 구강관리 방법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