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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기형, 융합치와 쌍생치란?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치아에도 기형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우리의 구강 전반에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큰 불편함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치 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영구치로 바뀔 때 부모님의 관심과 잦은 검진을 통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기형 치아의 한 종류인 융합치와 쌍생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융합치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융합치는 두 개의 독립된 치아가 발육하는 과정에서 결합된 형태를 말합니다. 두 개의 치아가 합쳐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뿌리도 2개, 신경도 2개입니다. 대부분 영구치보단 유치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치를 사용할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유치가 빠진 후 영구치가 자라야 할 때 영구치 결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X-RAY 촬영을 통해 영구치의 개수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영구치의 개수가 부족한 상태라면 나중에 위아래 교합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치료 계획을 미리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개의 치아가 합쳐져서 자라다 보니 끝 쪽에는 살짝의 홈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 음식물이 낄 확률이 높아져서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청결관리를 더욱 꼼꼼히 해주시고, 관리가 너무 어렵다면 충치가 발생하기 전에 홈을 메워주는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쌍생치 입니다. 쌍생치는 융합치와 비슷하게 두 개의 치아가 하나로 합쳐진 것이기는 하나 융합치와 다르게 뿌리가 하나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뿌리는 하나인데 치아의 머리가 두개로 갈라진 형태를 말합니다. 눈으로 볼 때에는 치아가 두 개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하나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치아 개수라고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쌍생치 역시 유치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아래 앞니나 송곳니 부분에서 나타나는데 대부분 유전적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큰 문제는 없으나 충치가 발생하지 않게 꼼꼼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아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에는 정상적인 교합을 위해 치아의 옆 부분을 주기적으로 삭제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융합치와 쌍생치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으니 기형이라는 말에 덜컥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환자분들과의 정직한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환자분께서 편안하고 아프지 않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직하고 진실된 진료만을 선보이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