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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덴탈케어

유치도 관리가 필요할까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유치는 어차피 빠질 건데도 관리가 필요한가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치가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외부의 충격으로 부러지거나 충치가 생겨서 빠지는 경우 자칫 영구치의 부정교합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치일 때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 자녀를 위한 어린이 구강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아가 자라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나 분유를 먹인 후 미지근하게 적신 손수건이나 거즈로 입속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제거하며 잇몸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2개월 정도면 치아가 대부분 나와있기 때문에 양치를 구석구석 해주어야 합니다.

 

12개월 이후부터는 어린이용 칫솔, 치약을 사용해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칫솔 사용법, 양치질하는 법 등을 교육하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칫솔을 가볍게 잡고 칫솔모를 치아 뿌리에 45도 각도로 댄 다음 한 치아에 20번 정도씩 작은 원을 그리면서 닦도록 합니다. 윗니를 닦을 때엔 윗니의 잇몸 쪽에서 아랫니 방향으로, 아랫니는 아래쪽 잇몸에서 윗니 쪽으로 원을 그리면 됩니다.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곧바로 넣은 다음 치아를 따라 큰 원을 그리듯 훑어내고 어금니의 씹는 면은 칫솔을 앞뒤로 움직이며 닦아 주면 됩니다.

칫솔 머리의 크기는 치아 두세 개 정도 덮을 만한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치약에는 연마제 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치아 표면을 약하게 갈면서 구강 내 균들과 음식 찌꺼기 등을 닦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치약 위에 물이 묻으면 이 성분이 약해져 구강 세정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7세~8세경에는 유치가 하나 둘 빠지며 영구치로 이갈이가 되는 시기이며, 다양한 군것질을 선호하게 되는 나이대이므로 식후 규칙적인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자녀들 구강 건강 꼼꼼히 챙겨서 유치도 건강히, 영구치도 건강히 사용할 수 있기 바랍니다.

 

 

에스플란트는 환자분과의 정직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합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환자분께서 편안하고 아프지 않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직하고 진실된 진료만을 선보이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