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물과 임플란트,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
보철물과 임플란트,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
병원을 방문하시는 환자분들께서
상담과정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씌운 치아는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보철물한지 오래됐는데 바꿔야하나요?'
등으로 모두 '수명'에 관한 것들입니다.
통상적으로 얘기하는 숫자들은 있지만
정확하게 몇년을 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치과의사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건강한 자연치아도 앞으로
몇년을 쓸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수명을 좌우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보철물의 수명은
환자의 치아상태와 전신 건강상태,
치료를 진행한 의사의 능력, 환자의 치아관리
능력 등으로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되 결정됩니다
하지만 환자분들은 비싼돈을 들여
치료를 한 만큼 확답을 받고싶어하십니다.
"씌운치아는 10년정도,
임플란트는 관리하기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대답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이유에서
10년이라는 말과 반영구적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치아를 씌우거나 떼우는 치료를 받은
환자나 치료를 집행한 의사나 치료한 치아의
평균수명을 10년 정도하고 기대하는 것은
10년 정도 쓴다면 환자입장에서도
오래 사용했다고 생각할 수 있고, 의사입장에서도
10년이면 충분히 환자분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철물의 수명에 관한 연구는 많이 있지만
어떤 연구도 정확한 답을 제시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최저 2년에서
최고 20년정도까지라는 결과도 있다.)
실제 환자의 입 속 보철물의 상태나
치료상태는 천차만별이며,
환자의 관리방법과 건강상태등
너무 많은 요인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구자료들은
단순 참고자료이 뿐 보철물과
임플란트의 수명은 이처럼 예측하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를 떼우거나 씌우는 보철치료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보철물 자체의 수명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잘 관리되어
추후 보철물 교체가 필요시 발치나
임플란트의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처음부터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철물과 임플란트의 수명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지만 가능한 제대로
치료받고, 치과의사의 지침에 따라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본인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최대한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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