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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임플란트의 수명은 어떻게 될까요? 임플란트는 한번 식립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임플란트는 관리를 잘해주면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한데요, 다양한 요소로 인해 수년 안에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실패 원인 1위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실패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식립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이는 병원에서의 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분의 잇몸뼈가 약하거나 부족한데 뼈이식 등의 추가 술식을 진행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 임플란트 픽스처가 잇몸에 잘 유착되지 못하고 금방 빠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환자분의 관리 소홀입니다. 임플란트 실패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인 ‘임플란트 주위염’이 바로 환자분의 관리 소홀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임플란트 주위염은 자연치아에 충치가 발생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발생합니다.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양치질을 하지만 이때 미처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치태, 치석이 되고 치아에 딱 달라붙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번지는데 처음에는 크게 아프지 않고 육안으로 확인되는 증상도 없다 보니 방치하기가 쉬우며, 붓기, 출혈, 임플란트 흔들림 등의 증상이 보이면 이미 주위염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임플란트를 제거 후 치료를 하고 재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양치질은 당연하며,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구강 내에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시고, 1년에 1회씩은 반드시 스케일링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케일링은 딱딱하게 굳어서 칫솔질로는 미처 제거되지 않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1년에 1회씩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저렴한 금액으로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에 금이 있거나, 픽스처에 문제가 생기면 더 쉽게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수직 압력에는 강하지만 횡압력에는 약하므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오징어, 견과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분들은 최대한 임플란트 부위가 아닌 곳으로 씹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평균 치료 기간을 최소 6개월로 잡는 장기치료로 유명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9개월, 12개월 혹은 그 이상 걸리기도 하죠. 또 한 개만 진행해도 100만 원을 웃도는 금액이며, 통증까지 감내하며 진행했는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금방 실패로 돌아가면 너무 아쉽겠죠? 큰맘 먹고 식립한 임플란트를 오래오래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이 함께하겠습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첫 진료부터 수술 계획 수립, 수술, 보철,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서울대 치의학 박사 출신 원장님 1:1 담당 주치의 제도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어야 하니까 치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망설임 없이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