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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임플란트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금속은 인체에 무해한가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임플란트는 문제가 발생한 치아를 발치하고(혹은 이미 상실된 치아) 자리에 인공 뿌리에 해당하는 픽스처를 식립하고 잇몸뼈에 튼튼히 유착되고 나면 그 위에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보철물을 장착하며 마무리되는 치료입니다. 이때 잇몸뼈에 직접 식립하는 인공 뿌리는 대체 어떤 재질로 만들어져있기에 우리의 잇몸 안에서 마치 치아 뿌리처럼 튼튼하게 자리를 잡고, 생체 거부반응 없이 지속될 수 있는 걸까요? 임플란트 픽스처의 재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20세기 초반까지는 금이나 은, 납, 이리듐, 철, 코발트 합금 등으로 제작한 금속 임플란트를 개발하여 사용하였고 1940년대 이후에는 ‘골막하 임플란트’와 ‘티타늄 블레이드 임플란트’가 개발되며 대중화되었으나 수명이 짧고 성공률이 낮았습니다. 그러던 중 1982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스웨덴의 브레네막 교수가 15년 동안 연구한 ‘골융합 임플란트’를 발표한 뒤 성공률이 90%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대중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사용된 금속이 바로 ‘티타늄’입니다.

 

 

브레네막 교수는 티타늄이 살아있는 골조직(잇몸뼈 등)에 구조적으로 단단히 결합이 되며, 연조직(잇몸 등)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생체 거부 반응 없이 지속된다는 것을 발견하여 이것을 ‘골융합’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이 골융합의 개념은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에서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골융합이 잘 되는 재료로 만든 픽스처여도 더 중요한 것은 의사가 제대로 식립하는 것이겠죠?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2008년 청담동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15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환자분들에게 튼튼한 임플란트를 식립해 드렸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수 없는 식립을 하기 위해서 진단 단계에서부터 3D CT와 보철 스캐너를 활용하여 환자분의 구강 상태와 신경의 위치, 인접 치아와의 거리 등을 면밀히 살핍니다. 이후 컴퓨터 모의수술을 여러 차례 진행하고 모의수술 결과들 중 가장 최적의 결과를 토대로 수술 유도 장치인 가이드를 제작하게 됩니다. 실제 수술 시 이 가이드를 환자분의 구강에 장착하고 절개방식이 아닌 드릴링 방식으로 식립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오차 범위를 0.01mm까지 줄일 수 있으며 잘못된 곳에 식립할 확률이 적어지게 됩니다.

또 절개 면적이 작다 보니 그만큼 출혈, 붓기, 통증도 모두 감소하고 회복 속도는 빨라지게 됩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를 담당하고 계시는 보철과 원장님 네 분 모두 서울대 치의학 박사 출신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에스플란트를 개원하기 전, 각자의 의원에서부터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개개인의 경력이 각 20년이 넘는 베테랑 치과의사들입니다.

 

 

임플란트는 간단한 시술이 아니죠. 외과적인 수술 과정도 동반하고 전체 치료 기간도 매우 길며, 환자분이 감당해야 하는 통증과 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진행할 때는 단순히 집에서 가까운 치과, 비싼 수입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치과 이런 식으로 기준을 두고 찾으시지 마시고 의료진의 실력과 경력, 첨단 디지털 장비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을 편하게 씹고 맛보는 즐거움은 우리 인생에서 결코 작은 부분이 아닙니다. 이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