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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오래쓰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세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게 되면 다친 정도에 따라서 브릿지, 크라운,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임플란트는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높지만 현존하는 보철 치료 중 가장 훌륭한 저작력과 심미성, 내구성을 갖고 있는 인공치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과 치료 기간을 모두 감내하며 힘겹게 식립한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쓰고 싶은 건 너무나 당연한 마음일 텐데요,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알려진 바와 같이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방치하게 되면 충치가 발생하는 것과 동일한 이유와 원리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힘들게 심은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올바른 관리와 생활습관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우리는 매일같이 음식물을 섭취하고 양치를 하는데 이때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제거되지 않는 치태와 치석이 남게 되고 이 치태와 치석이 치아에 착 달라붙어 플라그가 되며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도 이와 마찬가지로 치태와 치석, 플라그로 인해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자연치아가 아니다 보니 이 형태가 충치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계속해서 심각해지면 임플란트를 붙잡고 있는 잇몸뼈가 약해져 임플란트가 통째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는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 (출혈, 붓기)이 나타나거나 심각한 구취가 발생하게 되어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이미 심각해질 대로 심각해져서 치료가 어려워 임플란트를 제거 후 재수술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려면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칫솔질만으로는 닦이지 않는 부위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해 보다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치실, 치간칫솔로도 완벽히 닦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1회씩은 치과에 내원하시어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스케일링은 우리 손으로 제거하기 힘든 치태, 치석을 기계로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므로 너무 자주 받을 필요는 없지만 1년에 1회 정도씩 진행해 주시면 전반적인 구강 청결을 관리하기가 보다 수월해집니다. 단, 늘 다니던 치과가 아니라면 임플란트 치료를 한 부위는 의사와 치위생사에게 반드시 말해주셔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완충작용을 도와주는 조직이 없기 때문에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씹었을 때 그 충격이 고스란히 임플란트 뿌리로 전해집니다. 심한 경우 나사가 풀리면서 흔들리거나 임플란트가 부러질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이 절대 금지인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음식은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자연치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초기에 흡연을 하게 되면 회복을 더디게 할 뿐 아니라 뼈의 밀도를 감소시키면서 식립 실패가 되는 주원인이 됩니다. 가급적 회복 기간에는 반드시 금연하여 주시고,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 검진을 받으며 임플란트 주변 잇몸 뼈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개원 15년 차로 현재까지 30,000건이 넘는 임플란트를 식립해 왔으며, 수많은 환자분들이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부터 관리까지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 언제든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