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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덴탈케어

양치질을 잘해도 스케일링은 받으셔야 합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저는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서 스케일링은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양치질을 꼼꼼히 해도 미처 제거되지 않는 치석, 치태가 구강에 남기 쉽기 때문에 스케일링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스케일링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석이란, 입안의 세균과 우리가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치면 세균 막(플라그)이 타액에서 유래하는 무기질 성분과 엉켜서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칫솔이 미처 제거하지 못한 플라그가 있을 수 있는데 특히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불량 수복물이 있는 곳에 플라그가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람마다 타액의 성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유난히 쉽게 치석이 생기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1회씩 스케일링 받으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1년 정도 주기라면 치석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하는 의미도 있고, 치석을 제거한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시린 증상과 같은 후유증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1년에 1회씩 스케일링 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초나 연말에 꼭 해야 하는 숙제처럼 생각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흡연자나 당뇨환자 등 잇몸 질환에 취약한 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 그 간격을 6개월 정도로 좁혀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
스케일링 후에는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뜨겁거나 차가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 당일에는 커피나 홍차와 같이 착색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을 자제해 주시고, 만약 드셨다면 신속히 양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이 많이 쌓여있었고, 잇몸이 약한 경우에는 스케일링을 진행할 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이지만 출혈이 계속된다면 빠른 지혈을 위해 뱉지 말고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지혈이 안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으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염증과 치석이 사라지고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스케일링으로 인해 치아가 깎이거나 상한 게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후부터는 양치질은 물론이며 치실, 치간칫솔 등을 활용하여 건강한 구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합시다. 잇몸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병입니다. 잇몸 염증으로 잇몸 질환이 진행되어 치조골이 소실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에스플란트 치과병원과 함께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모든 진료 스텝이 100% 치과위생사로 구성되어 보다 안전하고 꼼꼼한 스케일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