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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임플란트

잇몸이 약하다면 에스플란트의 뼈이식 임플란트를 진행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의료진의 실력, 환자분의 기타 질환 유무 등등 말이죠. 하지만 튼튼한 임플란트의 핵심은 다름 아닌 '충분한 양의 밀도가 높은 잇몸뼈'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환자의 평균 나이가 높은 만큼,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 전반에도 노화로 인한 약화가 진행된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은 세밀한 진단을 하여 치조골 증대술 이나 연조직 이식술이 필요한지 꼼꼼히 따져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임플란트가 빠지거나 탈이 나는 경우는 대부분 임플란트 수술 전 충분한 치조골과 연조직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의사는 환자의 치주조직 즉, 치조골(잇몸뼈)와 치은(잇몸 연조직) 이 두 가지를 다 살펴서 환자에게 딱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임플란트의 직경이 더 굵을수록, 길이가 더 길수록 큰 힘을 발휘하고 장기 성공률도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한 가지 사이즈가 아니라 다양한 직경과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환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찾는 것이죠. 임플란트의 직경이 굵고, 길이가 길수록 더 큰 힘을 발휘하는데, 치주염을 심하게 앓았던 분들은 대부분 임플란트를 심기에 수직적 혹은 수평적으로 부족한 치조골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잇몸상태에 적용 가능한 짧은 임플란트를 심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그래도 되긴 하지만, 앞서 언급하였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불리합니다. 때문에 현재는 3차원 CT 스캔 및 컴퓨터 모의수술로 치조골 부족 부위와 양을 입체적으로 파악한 뒤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치조골 이식술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①    발치와 보존술

②    수직적 치조골 확대술

③    수평적 치조골 확대술

 

보통 수직적, 수평적 치조골이 동시에 부족한 경우나 수직적 치조골 확대술 중 하나인 상악동 점막 거상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 됩니다. 반드시 수술에 대한 전문의 과정을 거친 경험이 풍부한 병원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임플란트 후 초기 2~3년 안에 실패하는 사례를 보면 치조골이 부족함에도 충분한 재건 없이 직경이 가늘고 짧은 임플란트를 심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잇몸의 상태에 맞춰서 가늘고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뼈이식이라는 추가적인 시술 없이도 진행할 수 있지만, 추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더욱 정밀하게 검사하고 세세하게 수술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성공률까지 보장하는 에스플란트를 찾아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