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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스플란트이야기

재미있고 충격적인 각 나라별 치아관리의 역사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우리는 하루에 최소 2번 이상의 양치를 매일같이 합니다.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칫솔과 치약이 없던 과거에는 어떻게 양치를 했을까요? 과거에도 인류는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처럼 의학기술과 의료지식이 발달해있지 않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아를 가꿨는데요, 재미있고 충격적이기도 한 각 나라별 양치 역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로마’ 입니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인들은 소변으로 이를 닦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치아 미백과 건치를 만드는 데 특효라고 여겼으며 특히 포르투갈인의 소변이 농도가 짙어 치아에 좋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소변에 들어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치아를 청결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어 생각 외로 치아 관리에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취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겠죠?

 

 

다음은 ‘인도’입니다.
인도 사람들은 나무를 이용해 칫솔질을 했는데요, 사용할 사람의 기질에 따라서 계절별로 나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종류, 길이, 폭을 정리해뒀다고 합니다. 치아를 세정시켜주는 재료로는 기름, 꿀, 후춧가루, 생강, 소금 등의 여러 향신료를 혼합하여 사용했으며 갈고리를 이용하여 혀를 닦아 치아 위생을 상당히 강조했다고 합니다.

 

 

카리브해 연안의 인디오들은 어땠을까요? 그들은 충치예방을 위해 사춘기 시기에 치아가 숯처럼 까맣게 될 때까지 나뭇잎을 씹어먹었다고 합니다. 특히 남미의 인디오들은 치아 우식을 방지하는 성분이 함유된 ‘야나무코’ 라는 나뭇잎을 씹어서 치아를 검게 물들이는 관습이 있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이집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집트 상류계층에는 머리카락과 치아를 돌봐주는 하인이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으며 당시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황토, 곡식, 낟알, 꿀을 1:1:1로 섞어서 치아에 바르며 치아관리에 정성을 쏟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처방으로는 황토, 돌가루, 꿀을 섞어서 바름으로써 치아 건강을 유지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칫솔과 치약이 없던 시절에도 인류는 치아건강을 매우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치아에 한번 문제가 생기면 대체할 임플란트도 틀니도 없었으니 더욱 소중했겠죠? 지금은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치료방법들이 있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좋은 것은 내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칫솔, 치약은 물론 치간칫솔, 치실, 워터픽, 전동 칫솔, 그리고 스케일링까지 있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욱더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구강 전반에 걸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에스플란트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