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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임플란트

임플란트 진행 전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상실한 자연치아를 대신하는 훌륭한 인공치아인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치료 기간이 길어 장기치료로 유명하죠. 장기치료인 이유는 한 번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여러 단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따져봐야 할 것도 많기 때문입니다. 한번 식립하면 반영구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하는 인공치아인 만큼 에스플란트와 함께 섬세하고 꼼꼼하게 시작합시다.

치과에 내원해 주시면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은 바로 검진과 진단입니다. 검진을 하실 때에는 전신적인 상태와 같은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치과에서 제일 많이 보는 것이 골다공증 약을 혹시 복용하고 계시는지입니다.


뼈는 계속해서 생기고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는 것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약은 뼈가 생기고 없어지는 부분들을 억제시켜 뼈를 유지시키는 약입니다. 임플란트를 심으면 뼈가 어느 정도 재형성되는 기간이 필요한데 만일 골다공증 약을 먹고 있다면 새로 임플란트를 심은 것이 뼈에 정착을 잘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약을 끊으시고 약효가 사라지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전신적인 컨디션입니다. 임플란트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전신적인 질환이 있다면 그 정도를 살피고, 너무 심하다면 이 전신질환을 치료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X-RAY를 통해 뼈 상태를 확인합니다. 대부분 잇몸이 안 좋아서 이를 뺀 경우에는 잇몸뼈가 굉장히 많이 흡수되거나 파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뼈이식을 진행해야 합니다. 어금니 아래쪽 같은 경우에는 턱뼈 밑으로 커다란 신경이 지나가고 있는데 잇몸뼈가 많이 소실된 경우에는 신경과 너무 가까워지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바로 하지 못하고 뼈이식을 대량으로 하여 신경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 후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좀 위험하다 싶으면 임플란트 못하시니까 틀니나 브릿지는 어떠세요?라고 했지만 최근에는 수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전신에 치명적인 문제만 없다면 누구나 임플란트를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플란트에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수입도 있고 국산도 있죠. 여기저기에서 많은 광고를 접하고 정보를 찾아보신 후 특정 임플란트를 희망하실 수 있는데, 만약 의사가 판단하여 다른 종류의 임플란트를 성공률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튼튼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면 다른 임플란트를 권하기도 합니다. 이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것을 추천드리는 것이니 걱정 말고 치료받으셔도 됩니다.

 

 

또 수술 방법도 몇 가지 있죠. 요즘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가이드 임플란트입니다. 수술 전에 컴퓨터로 모의수술을 여러 차례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가이드를 제작하여 실제 수술 시 이 가이드를 환자분의 구강에 장착하고 올바른 위치에 빠르게 식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이드 임플란트는 절개 면적이 작아서 출혈, 붓기, 통증이 모두 크게 감소되며 회복 속도는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 임플란트를 진행하려면 정말로 뼈가 완벽하게 튼튼해야 합니다. 어디 하나 손댈 곳 없이 뼈가 좋아야 가능하다는 점!

 

 

검진과 진단을 하고 환자분에게 맞는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올바르게 식립했다면 이후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잘 유착될 때까지 약 3개월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기다린 후 지대주를 연결하고 그 위에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보철물을 올리며 마무리합니다.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해주면 15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명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올바른 관리법까지 안내해 드리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함께 하는 에스플란트로 언제든 내원하셔서 임플란트 치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